미움받을 용기를 읽고, 제가 쓴 글 여든 편을 세어봤습니다
책을 덮은 지 한참 됐는데 남은 건 문장 하나였습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불행의 근원은 인간관계에 있다. 거꾸로 말하면 […]
책을 덮은 지 한참 됐는데 남은 건 문장 하나였습니다.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 고민이다. 불행의 근원은 인간관계에 있다. 거꾸로 말하면 […]
“그거 아직도 나가?” 아내가 물었을 때 저는 “응”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질문이 남았습니다. “재밌어?” 대답을 못 했습니다. 삼 년
토요일 아침 일곱 시에 눈이 떠졌습니다. 알람은 맞춰두지 않았습니다. 요즘 주말에도 일찍 깨는 편이라 새삼스럽지도 않았고요. 아내도 아이들도 자고 있었습니다.
가족 모임이 끝나고 주차장까지 형이 따라 나왔습니다. 할 말이 있는 얼굴이었는데 차 문을 열 때까지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요즘 회사가 바빠서 공부를 거의 못 했어.” 시험을 열흘쯤 앞두고 제가 동료에게 한 말입니다. 사실이긴 했습니다. 그 주에 야근이 세
지난번에 마음편의점 한 곳을 다녀와서 글을 하나 썼습니다. 라면을 끓여 먹고, 창가 자리에 한참 앉아 있다 온 이야기였죠. 그런데 글을
그날 저녁 식탁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이가 한 말만 남았습니다. “아빠는 왜 화내?” 저는 반사적으로 대답했습니다. “아빠 화
금요일 밤 열한 시였습니다. 휴대폰이 울렸고 화면에 뜬 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 이름이었습니다. “자냐?” 그 두 글자 뒤에
상담 한 번에 얼마쯤 할까요. 지난번에 불면증 자가검진에서 19점을 받고 나서, 제가 검색창에 처음 친 말이 그거였습니다. 심리상담 비용. 찾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