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글은 이렇게 쓰입니다
얼룩말 심리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감정, 관계, 선택의 장면을 심리학 연구와 책에 비추어 읽는 칼럼 사이트입니다. 글마다 출발점은 하나의 질문입니다. 왜 미루게 될까, 왜 이름이 혀끝에서 맴돌까, 왜 같은 말도 사람마다 다르게 들릴까 같은 질문을 먼저 세우고, 그 질문에 연구가 어디까지 답했는지를 정리합니다. 저는 심리 칼럼니스트이며 상담사나 의료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곳의 글은 진단이나 처방이 아니라 이해를 돕는 읽을거리로 쓰입니다.
📌 글이 만들어지는 순서
질문 정하기
독자가 실제로 겪을 법한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거창한 이론 이름보다 “약속 시간 직전까지 미루는 이유” 같은 일상의 질문을 먼저 세웁니다.
근거 찾기
질문과 관련된 연구, 학술 문헌, 책을 찾아 읽습니다. 연구자와 발표 시기, 연구 대상이 누구였는지를 확인하고, 확인하지 못한 내용은 글에 쓰지 않습니다.
확인된 부분과 아닌 부분 나누기
연구로 뒷받침되는 내용,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리는 내용, 널리 퍼졌지만 근거가 약한 내용을 구분해서 적습니다. 하나의 연구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해당하는 법칙처럼 쓰지 않습니다.
생활 속 장면으로 풀기
개념을 외우게 하는 대신 일상의 장면에 대어 보도록 예시를 붙입니다. 예시 장면은 이해를 돕기 위해 구성한 것이며 실제 제보나 특정 인물의 사연이 아닙니다.
✅ 글에서 지키는 표현 원칙
- “누구나 그렇다”가 아니라 “그런 경향이 보고되었다”처럼 범위를 밝혀 씁니다.
- 연구 결과는 연구자, 발표 연도, 대상 범위를 함께 적습니다.
- 책을 다룰 때는 책의 주장과 그 주장이 검증된 정도를 따로 적습니다.
- MBTI, 에니어그램 같은 유형 검사는 재미와 자기 이해를 위한 도구로 다루며, 사람을 설명하는 결론으로 쓰지 않습니다.
- 효과를 약속하는 표현(극복, 해결, 완치 등)은 쓰지 않습니다.
🚫 이 사이트가 다루지 않는 것
아래 내용은 의료와 상담의 영역이어서 이곳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 특정 상태에 대한 진단이나 자가진단 점수 해석
- 약물, 치료법, 치료 효과에 대한 안내
- 개인의 사연을 받아 하는 1:1 상담
- 실존 인물이나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심리 분석
👍 이런 분께 잘 맞습니다
내 반응이나 상대의 반응이 왜 그런지 궁금한 분, 심리학 책을 읽기 전에 개념을 먼저 가볍게 잡고 싶은 분, 퍼진 속설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은 분
🖐 이런 분께는 맞지 않습니다
지금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 방법을 찾는 분. 이 경우는 전문 기관을 이용해 주세요.
🤝 사람과 관계의 심리
가까운 사이에서도, 모임에서도 말은 자주 어긋납니다. 이 카테고리는 대화가 어긋나는 자리와 의견이 한쪽으로 쏠리는 과정, 가까운 사이를 지탱하는 것들을 연구에 비추어 정리합니다. 누가 옳고 그른지를 가리는 글이 아니라, 그런 일이 왜 반복되는지 이해하는 글입니다.
사람과 관계의 심리 글 읽기 →🧩 성격과 유형
MBTI와 에니어그램 같은 유형 검사를 다룹니다. 유형은 나를 이해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지만 사람을 다 설명하지는 못한다는 전제 위에서 씁니다. 검사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어디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함께 적습니다.
성격과 유형 글 읽기 →사람과 유형 최신글
사람과 관계의 심리, 성격과 유형 카테고리에 올라온 최신 칼럼들입니다.
스틱, 딸 반 아이들 앞에서 제 직업을 설명하다 막혔습니다
아빠는 무슨 일 하는 거예요? 딸 학교에서 부모 직업 소개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 차례가 됐고, 교실 앞에 섰습니다. 준비한 대로 […]
집단 극화, 등산 동호회 단톡방에서 코스가 점점 험해졌습니다
단톡방에서 코스가 점점 높아졌습니다 토요일 산행 코스를 정하는 이야기가 동호회 단톡방에서 시작됐습니다. 처음 올라온 제안은 무난했습니다. 완만하고 왕복 세 시간쯤 […]
공감 격차, 배부를 때 세운 계획은 배고플 때 무너집니다
밤 열한 시의 나와 아침 일곱 시의 나 밤에 계획을 세우는 일이 있습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무엇을 하겠다는 식입니다. 그 […]
기본적 귀인 오류, 남은 성격으로 나는 상황으로 봅니다
원래 저런 사람이야 누가 그렇게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약속에 늦었고, 그걸 두고 나온 말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저는 고개를 […]
심리학 읽기
심리학 책과 널리 퍼진 속설을 직접 읽고 확인한 기록입니다. 주장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연구로 확인된 부분과 확인되지 않은 부분이 무엇인지 구분해 정리합니다.
📚 심리책 리뷰
심리학 책과 고전을 읽고 제 생활에 견주어 본 기록입니다. 책의 주장을 소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주장이 어디까지 검증됐는지도 함께 적습니다. 책을 사기 전에 내용을 가늠하는 용도로 읽으셔도 좋습니다.
심리책 리뷰 읽기 →🔍 심리학 속설 읽기
오래 퍼진 심리학 속설을 연구로 확인해 봅니다. 어디서 시작된 이야기인지,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확인되지 않았는지를 나누어 정리합니다. 맞다 틀리다의 결론보다, 그 말이 퍼진 경로와 근거의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무게를 둡니다.
심리학 속설 확인 글 읽기 →심리학 읽기 최신글
심리책 리뷰, 심리학 속설 확인 카테고리에 올라온 최신 칼럼들입니다.
다중지능 이론, 학원 유리창의 문구 앞에서 잠깐 멈춰 섰습니다
유리창에 붙은 문구 앞에서 아이 학원 설명회를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큰길가 건물 이 층 유리창에 커다란 현수막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이의 다중지능을 […]
콰이어트, 혼자 있는 시간이 게으름이 아니라 회복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봤습니다 여러 명이 모인 저녁 자리에 다녀온 날이었습니다. 사람은 열 명쯤이었고 세 시간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
MBTI, 단톡방에 네 글자가 줄줄이 올라오던 저녁에 생각한 것들
단톡방에 네 글자가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휴대폰이 계속 울렸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들 단톡방이었습니다. 누군가 검사 링크를 올렸고, […]
혈액형 성격론, 모임에서 제 성격을 맞혀보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형, 혈액형 뭐예요, 맞혀볼게요 몇 해 만에 나간 모임이었습니다. 예전에 같이 글 쓰던 사람들과 저녁을 먹는 자리였고, 처음 보는 얼굴도 […]
일상 속 심리
일상에서 반복되는 감정, 기억, 선택의 순간을 심리학 연구와 함께 풀어냅니다. 미루는 습관, 공부한 내용이 남는 조건, 돈을 쓰고 고르는 판단까지 생활 장면 중심으로 다룹니다.
🌱 감정과 습관의 심리
감정을 다루는 일과 습관을 만드는 일을 다룹니다. 미루는 마음, 회복하는 방법, 스스로를 대하는 태도를 연구에 비춰 적었습니다. 의지가 약해서라는 식의 설명 대신, 그런 반응이 왜 생기는지 연구가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소개합니다.
감정과 습관의 심리 글 읽기 →🧠 기억과 배움의 심리
기억하고 배우는 일에 관한 글입니다. 이름이 혀끝에서 맴도는 이유, 공부한 것이 남는 조건, 눈과 귀가 속는 장면을 다룹니다. 공부법을 단정해서 알려 주기보다, 연구에서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난 결과와 그 한계를 함께 소개합니다.
기억과 배움의 심리 글 읽기 →⚖️ 판단과 선택의 심리
돈을 쓰고 무언가를 고르는 순간에 마음이 어떻게 기우는지 다룹니다. 앵커링, 프레이밍, 손실 회피 같은 편향과 확률을 잘못 읽는 습관을 모았습니다. 특정 상품이나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라 판단이 흔들리는 방식을 이해하는 글입니다.
판단과 선택의 심리 글 읽기 →일상 속 심리 최신글
감정과 습관의 심리, 기억과 배움의 심리, 판단과 선택의 심리 카테고리에 올라온 최신 칼럼들입니다.
블링크, 중고차 매장에서 첫눈에 고른 차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매장 입구에서 삼십 초 타던 차가 오래돼서 중고차 매장에 갔습니다. 아내는 아이들 학원 픽업 때문에 못 오고, 저 혼자였습니다. 넓은 […]
지루함의 심리학, 아이들이 심심하다고 할 때 제가 너무 빨리 나섰습니다
심심해, 라는 말이 떨어지기 전에 주말 오후였습니다. 딸이 거실 소파에 누워 천장을 올려다보다가 말했습니다. “아빠, 심심해.”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
빈도 착각, 그 차를 알아보기 시작하자 길에 온통 그 차뿐이었습니다
요즘 저 차 왜 이렇게 많아? 차를 바꿀 때가 돼서 몇 가지 모델을 알아보던 때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주말에 […]
설단 현상, 저녁 식탁에서 맴돌던 배우 이름이 새벽에 불쑥 떠올랐습니다
그 배우 있잖아, 그 사람 저녁을 먹다가 아내가 주말에 본 옛날 영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제가 대학 다닐 때 극장에서 봤던 […]












